THE NONEXPERT a view, not a verdict.

TSMC 53조, ETF는 33,680원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은 저평가다. TSMC가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찍었다. 파운드리 수요는 꺾이지 않았다. ETF 가격은 아직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35.1%. TSMC 1분기 매출 증가율이다. 53조 원. 분기 기준 전례 없는 숫자다. AI 칩 수요가 파운드리 외주를 먹여 살리고 있다. 내재화 우려, 규제 불확실성. 전부 있다. 지금 TSMC의 공장 가동률은 그 우려를 비웃는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은 … Read more

삼성물산, 29% 빠진 주가가 묻는 질문: 유가 쇼크는 위험인가, 기회인가

삼성물산이 지금 이 가격에 싸다면, 왜 아무도 사지 않는가. 3월 11일 364,000원이었던 삼성물산 주가는 3월 31일 258,000원으로 마감했다. 20일 만에 29.1% 하락이다. 반포푸르지오를 앞세운 ‘넥스트 리모델링’ 발표가 있었고, 로이터발 바이트댄스·삼성전자 파운드리 협력설도 돌았다. 호재가 두 개였는데 주가는 바닥을 향했다. 시장이 멍청한 게 아니라면, 시장이 보고 있는 것을 제대로 봐야 한다. WTI는 3월 31일 기준 배럴당 … Read more

삼성전자, 외국인 8일 연속 투매에도 176,300원 사수—ByteDance 수주는 구원투수인가 찌꺼기인가

시장이 두려움을 느끼는 방식은 항상 비대칭적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3월 27일 193,900원에 마감했다가 3월 30일 176,300원으로 내려앉았다. 하루 만에 9% 가까이 빠진 셈이다. 외국인이 떠난 자리보다 떠나는 속도가 더 불편한 숫자다. 그런데 내부를 뜯어보면 단순한 공황과는 결이 다르다. 같은 날 SK하이닉스가 더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는 낙폭이 제한됐다. 메모리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