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ONEXPERT a view, not a verdict.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이후의 첫 시험대: 유가 급등과 중동 리스크

합병이 완성된 직후, 가장 불편한 청구서가 날아들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마무리하고 국내 항공 시장의 실질적 지배자로 올라선 시점에, 국제 유가는 2026년 3월 12일 하루 만에 배럴당 10.34달러가 치솟아 118.39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상승률만 9.57%.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바로 그 순간, 외부 비용 충격이 통합 항공사의 수익 구조를 정면으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항공유는 대한항공 전체 영업비용의 25~30%를 … Read more